📊 데이터가 말해준 진짜 문제는 ‘유입’이 아니라 ‘채널 전략’이었다
월 평균 약 1만 명의 고객이 제품 상세페이지까지 진입했습니다. 하지만 구매로 이어지지 않고 이탈하는 비중은 매우 높았고, 저는 단순히 전환율을 탓하기보다
이 고객들이 ‘어디로 이동하고 있는지’부터 다시 보기로 했습니다.
🔍 분석 ① 이탈 고객은 어디로 이동하고 있었을까?
상세페이지 이탈 이후, 푸터 영역을 통해 오픈마켓으로 이동한 경로 이벤트를 기준으로 분석했습니다. 절대 클릭 수는 크지 않았지만, 동일한 이탈 상황에서
발생한 의도성 행동이라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이탈 고객의 오픈마켓 이동 비중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 표면적으로 보면 “네이버가 가장 강한 대안 채널”로 인식되고 있는 구조였습니다.
🔍 분석 ② 그런데, 실제 ‘판매 데이터’는 달랐습니다
같은 기간의 실제 판매 기여도를 함께 보면 흥미로운 차이가 나타났습니다.
💡 인사이트
이 데이터를 통해 두 가지를 명확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유입 데이터만 보면 놓치기 쉬운 지점이었고, 판매 데이터만 보면 설명되지 않던 구조였습니다. 두 데이터를 함께 보니 방향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 실행 전략 (Action)
이에 따라 전략을 다음과 같이 조정했습니다.
단순히 예산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결정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구조로 재배치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 정리하며
데이터를 볼 때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유입이 많다 = 잘 되고 있다”라는 착시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항상 이렇게 질문합니다.
“고객은 어디서 왔고, 어디에서 결정을 끝내고 있는가?”
마케팅의 역할은 결정이 일어나는 지점을 정확히 밀어주는 것이라고 믿습니다.케팅의 역할은 트래픽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결정이 일어나는 지점을 정확히 밀어주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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