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4 데이터를 분석하다가 흥미로운 패턴을 발견했다.
현재는 판매 확대 시즌이 아닌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광고 유입 상위 페이지가 특정 제품에 과도하게 집중되어 있었다.
GA4 Referral 데이터를 기준으로 보면
광고 유입 상위 페이지 1~4위가 모두 김치냉장고 카테고리였습니다.

하지만 2/1~3/1 기준으로 보면:
- 김치냉장고는 시즌 확대 상품이 아니었고
- 실제 마케팅 전략에서도 주력 상품이 아니었다.
즉, 광고 데이터와 비즈니스 전략이 서로 어긋나 있는 상태였다.
문제의 원인
광고 대행사와 바로 미팅을 진행했고
원인을 확인할 수 있었다.
김치냉장고 광고가 집행된 이유는 단순했다.
CPC 단가가 낮았기 때문이었다.
광고 운영 관점에서는
낮은 CPC는 효율적으로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중요한 질문은 이것이다.
“CPC가 낮은 것이 정말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지는가?”
실제 광고 구조
당시 광고 예산 구조는 다음과 같았다.
- 일시불 구매 광고: 일 40만원
- 구독 광고: 일 5만원
예산 자체는 최소 수준으로 운영되고 있었지만
문제는 예산의 방향이었습니다.
CPC 단가만 보고 광고를 운영하면
전환 가능성이 낮은 제품으로 트래픽이 집중되는 구조가 만들어진다.
전략 수정
그래서 광고 전략을 다시 정리했다.
광고 운영 기준을 CPC 중심이 아니라
비즈니스 우선순위 중심으로 재설정했다.
주력 광고 상품을 다음과 같이 조정했다.
- 세탁기
- 건조기
- 공기청정기 (3월 시즌 상품)
그리고 광고 예산도
주력 제품 중심으로 재배치하도록 요청했다.
Insight
“이 광고 트래픽이
정말 우리가 팔고 싶은 제품으로 흐르고 있는가?”
데이터 분석의 역할은
단순히 지표를 보는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 전략과 데이터 사이의
‘어긋난 지점’을 찾아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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