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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하는 쭈-★

[감정로그] 더 이상 예전처럼 살 수 없다고 느낀 순간 - 40대에 다시 꿈을 꾸게 된 이유

미국 여행을 다녀온 이후로 모든 신체의 감각이 확장된 느낌이 들었다. 

 

전세계 IT기업 : 애플, 구글, 아마존, 테슬라도 미국,

문화/엔터 : 넷플릭스, 디즈니도 미국,

기축통화국 : 미국

광활한 자연환경, 풍부한 자원 : 미국

 

정말 미국이란 나라는 나에게 너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전세계 1등인 나라에서 배워보고 싶었고 살아보고 싶었다. 

 

한국에 돌아와서도 나는 유튜브로 미국 이민생활 검색을 하며 실제 미국에서 사는 사람들의 삶을 엿보았다. 

 

그중에서 내 마음속에 와닿은 승대위 굿모닝 미국이란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게 되었다.   

 

나는 40대에 무언가를 새롭게 시작하는 두려움이 있는데 세상에!! 승대위 이분은 나이 40세에 경단녀인데 공부해서

미국 석사 취득, 미국 직장 생활을 한 나와 같은 아줌마였다. 

 

게다가 계속 직장 생활도 하지 않았던 15년 경단녀!!

 

그걸보고 나도 할 수 있단 자신감이 샘솟았다. 

 

나도 마음속에 항상 지방 국립대 학사 출신이란 타이틀이 내심 조금 창피했고 미국 석사 취득, 미국기업에 취직해서

살아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그분이 운영하는 카톡 단체방에도 가입하고 조금씩 미국 생활에 대해 공부를 하던 중에

 

어떤분이 전자제품계의 쌀알을 연구해서 학사지만 논문 3편, 미국 등록특허 50편으로 20년 일한게 무형자산이 되어

Niw 로 미국 영주권을 2년만에 취득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접했다. 

 

그 이야기를 듣고, 아니 나도 16년차 마케팅/영업(마케팅 6년, 영업 10년) 업무를 했는데

나는 왜 논문? 특허? 이런게 없지? 연구/개발이 아니고 마케팅, 영업이라? 

 

나도 16년 동안 계속 마케팅/영업 업무를 했었고 그 일을 좋아하니까 나도 미국 석사를 하고 거기서 논문도 잘써서

Niw ? 그런걸 나도 한번 도전해 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남편에게 조심스럽게 나의 꿈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자기, 나 할 이야기가 있어, 나 꿈이 생겼는데 자기도 우리 아이 미국에서 키우고 싶어했고

나도 미국 다녀와보니 거기서 살고싶어졌어,

그래서 알아보니 미국에서 살려면 영주권이 필요한데 영주권 신청이 다양하긴 한데 Niw 라는 걸 요즘은 많이 한대,

그걸 하려면 일단 미국 석사 학위 받고 논문도 잘써서 미국 기업에 취업하면 영주권 취득 기회가 있대."

 

그 이야기를 듣고 뭔 개소리냐고 할 줄 알았는데 남편의 반응은 의외였다.

 

"응 자기가 하고 싶으면 해야지, 회사 그만두고는 안되고 다니면서 공부해."

미국 대학원 다니고 논문쓰고 하는건 조금 비현실적이야

차라리, 회사내에 주재원쪽으로 이동 할 수 있는지 알아봐."

 

남편의 이야기를 듣고 나니  '그렇구나, 공부만 해서 미국 석사 취득 보다도

회사내에서 해외로 이동하는게 더 빠를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특히 나는 16년 경력 중 마케팅 분야만 6년을 집중해왔고 TM (Trade Management),

SCM (Supply Chain Managemnet), PM (Product Management), BM (Brand Managemnet) 등

실무 전반을 다뤄 왔으니 아예 본부를 해외로 이동하는것도 나쁘지 않겠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런데 해외본부로 이동하려면 영어를 잘해야 하는데? 

 

나는 진급하려고 시험 봤던 2년전 기간 만료된 토익스피킹 점수, 그것도 120점이 나의 수준이란 것을 알고

영어 공부가 시급하단걸 깨닫게 되었다. 

 

이 글을 읽는 구독자님들도, 어느 날 문득 '나도 해볼 수 있지 않을까'하는 마음이 든다면 그 감각을 무시하지

않길 바라며 나의 진심을 담아 글을 올립니다.